며칠전부터 계속 못먹고  너무 배가고파서.. 라면 먹으려니까 450원이 부족한데 제발 좀 도와주실분.. 형편이 안좋고 아빠가 술 마시고 때린 적도 있어서 성인되고 자립했는데 생각보다 사회는 만만한게 아니더라.. 인력 제일 많은 지역으로 왔는데 그냥 서울갈걸..외국인 사고때문에 건설현장 취급안한다고해서  내가 생각한 노가다 하나도 없고 일자리도 부족해서 매일 새벽에 나가는데소장님은 기다려보라고만 하시고 다른 곳으로  옮기면   거기서도 일단 기다려보세요 하고 오늘 일없습니다~ 돌려보내더라.. 고시원에는 정수기 뿐이고 누가 밥 라면 제공한다고 하는데 여긴 그런거 진짜 없다.. 재수학원 근처 경쟁 많은 곳이 환경  좋다던데 후회된다  월세는 30.. 내가 너무 조급했다.. 숙식이라도  가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당장에 교통비도 없고 굶는 상황이라 일단 내일도 나가보려고.. 일 못하면 진짜 끝이라고 생각하는중.. 진짜 450원만 도와줄사람.. 진짜  평생 잊지않을게 누군가에게 도움받는건 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연락처라도 남겨주면 좋겠다 진짜 미안... 토 스 1000 2716 8046 ㅂ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