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8일 탬파베이 뉴욕양키스 야구 분석

토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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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20:54:03
탬파베이 선발투수 - 타지 브래들리
타지 브래들리는 올시즌 3경기 2승 0패 17이닝 7실점
12피안타 2피홈런 21삼진 6볼넷으로 방어율 3.71을 기록중이며
지난 시즌 뉴욕양키스와의 2차례 맞대결에서 1승 1패 13이닝 1실점으로
방어율 0.69를 달성한 경험이 있습니다.
패스트볼의 구사 비율이 41.9%로 매우 높으며
결정구로 커터와 스플리터를 구사하는 쓰리피쳐 유형으로
간혹 커브를 던지고 있지만 커브의 경우 제구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아
중앙으로 흘러가거나 하단으로 꽂히는 볼이 많기에
타자들의 노림수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많은 양을 소화히지는 않고 있습니다.
단 나머지 구종들은 플러스 구종으로 볼 수 있으며
시즌을 거듭할수록 안정감을 더욱 높이는 가운데
제구력까지 안정적으로 가져가면서 삼진을 통해 타자를 상대하고 있습니다.
작년 시즌 후반부에는 연속적으로 피홈런을 내어주며
패스트볼의 코스에 대한 문제가 언급되기도 했지만
올시즌 텍사스전에서의 5인이 4실점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두경기에서 QS를 달성하며 좋은 흐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뉴욕양키스 선발투수 - 윌 워렌
윌 워렌은 지난 시즌 빅리그에 올라와 6경기 0승 3패
방어율 10.32를 기록한 뒤 2군에서 다시금 투구 조정을 거쳤으며
올시즌 3번의 등판에서는 1승 0패 14이닝 8실점
9피안타 2피홈런 15삼진 7볼넷 방어율 5.14를 기록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투구 내용이 다시 부족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 패스트볼(93마일), 스위퍼(82마일), 체인지업(85마일),
싱커(93마일)의 포피치 유형의 투수로
싱커의 활용도가 좋아 패스트볼과의 조합으로 타자를 상대하고 있지만
우선적으로 제구력이 좋지 않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데
기복이 너무도 심해 볼이 존 중앙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피홈런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선수입니다.
빅무대 입성 이후 9번의 등판에서 2번의 경기만을 제외하고
모두 피홈런을 내어주고 있으며
피안타를 맞을 시에도 장타를 내어주는 경우가 많아
경기마다 매우 높은 실점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직전 샌프란시스코전에서는 5이닝 2실점의 성적으로
빅무대 입성 이후 첫 승리를 따내게 되었습니다.
탬파베이 VS 뉴욕양키스 < 결과 예측 >
탬파베이는 타선 난조로 인해
보스턴과의 2-3차전 2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크게 떨어져 있고
뉴욕양키스는 캔자스시티와의 시리즈 전승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정에서는 선발 투수의 격차가 너무도 큽니다.
탬파베이 타지 브래들리는 올시즌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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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이나 QS를 달성하는 등 안정감을 크게 유지하고 있지만
뉴욕양키스 윌 워렌은 아직까지 빅리그에 대한 경험이 상당히 부족하며
제구 문제가 심각하여 피홈런 위험성이 매우 높아
대량 실점을 내어주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또한 뉴욕양키스가 화력보다는 선발진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승부를 가리고 있는 팀이라는 점을 감안해볼 때
타지 브래들리 선수를 공략하지 못한다면
득점력 부족으로 인해 경기의 리드권을 잃을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으로 보입니다.
탬파베이가 연패를 끊어낼 수 있는 타이밍의 경기입니다.
승패 : 탬파베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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