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티어 치리노스 네일 폰세 임찬규 1티어 원태인 박세웅 올러 로젠버그 어빈 류현진 헤이수스 + 후라도는 언더(득점지원이 너무 없음) 딱 여기까지만 배팅라인 잡고 접근하면 될 듯 야구 배팅은 2가지를 항상 명심해야함. 1. 아무리 잘하는 선발투수여도 시즌에 30번 등판해서 선발승 15승이면 특급이다. 심지어 15승 10패하는 투수도 에이스다. 2. 아무리 잘 치는 타자도 4할은 못 친다. 야구에 승부보는건 진짜 4박자가 고루 갖춰줘야 한다고 보는데 빨딱선 타격 + 선발투수에서의 우위 + 내가 돈 거는팀 불펜 쌩쌩 + 반대팀 불펜 갈갈  오늘 엘지가 이 네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상황이어서 나는 엘지 2.5 마핸승 과감하게 가져갔음 하지만 우리가 돈을 걸어야 하는 상황은 이 네가지중 한가지 이상 모자란 경우가 태반임.  특히 오늘 KT가 그랬는데 KT는 타격이 아쉬운 상황이고, 불펜이 갈갈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배당메리트가 없어보였음. 오늘 나는 엘지가서 먹었고 KT간 애들 ㅄ이라고 글 쓰는게 아니라 이 기본적인 4가지 사항도 체크 안하고 돈을 거는건 그냥 차라리 맛있는거 사먹는게 장기적으로 도움 될 것 같음. 4가지가 모두 다 충족되도 결국 내가 좋다고 생각한 선발투수의 부진 or 빠따의 침체 or 불펜의 방화등 야구는 변수가 너무 많음 형들 야구는 돈 많이 걸지마. 진짜 어려운 종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