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일까요? 예 지구1선발 디그롬형입니다. 이번시즌 포심벨류가 최저점찍고 벌써피홈런5개 적립입니다. 포심 피장타율 .686 예전부터 언터쳐블이던 포심이 힘을 못쓰고 슬라이더 난사로 거의 투피치에 가까운 피치중입니다. 왜 그럴까요? 나이가 들어가며 팔각도가 점차 내려오기시작했고 그림이 아니라,실제 18~19시절 투구폼과 비교해봐도 육안으로 확인할수 있을정도 팔각도가 내려왔습니다. 예전처럼 높은각도에서 내리꽂는100마일 포심이 아니지요. 두번째는 익스텐션거리의 변화입니다. 리그평균투수들보다 투구판 앞쪽까지 더 끌고나와 던졌기에 익스텐션이 길수록 타자들이 구종을 구별하기 힘들고,릴리스포인트가 앞쪽에있기때문에 실제 구속보다 타자들이 느끼는 체감구속은 더 높습니다. 이런이유들로 디그롬의 포심구위가 예전같지않아요. 이번시즌 어웨이경기 딱 한경기 티모바일 시애틀원정. 홈런파크팩터 뒤에서1위인 극투친구장에서 피홈런이 두방입니다. 올시즌 맞은 피홈런 5개가 전부 좌타자에게 나옴. 밑에부터 오클선발 긴. 플러스벨류인 싱커와 커터 첸접슬라등 GB60% 이상의 극땅볼러입니다. Pull Air % 11.5로 당겨치는타자들의 뜬공장타억제가 굉장히 좋습니다. 5:8 로 오클의 패배로 끝났던 경기에서 오스발도 비도가 선발이였죠 홈런파티가있었습니다. 비도는 구위가안좋은 똥볼 플라이볼러선발입니다. 지난 글에도 썻듯,우투수의 피홈런 억제가 좋은 PNC파크와 콜리세움스타디움덕을 보고있다가 셰터헬스파크에서 문제점이 들어났죠. 사실 디그롬이 개같이 털릴거라고 예상하는건 말도안되는일입니다 당장직전경기 다저스전 7이닝1실점 1피홈런 호투였죠. 그래도,1~2차전에서 보았듯 홈런이 잘나오는 타친구장에 오클의 최근 홈런페이스,디그롬의 경기당 피홈런적립은 디그롬이 많은 피안타를 맞지않더라도 뜬금포 한두방에 실점할수있다는걸 의미합니다. 반면, 극땅볼투수인 긴은 홈런억제가 가능하구요. 결과는 오클랜드 역배승을 보는게 아닙니다. 배트맨기준 오클+2.5핸디도 1.41이라는 괜찮은 배당은 주었습니다. 불펜도 비슷하다고보고, 오클이패배하더라도 2.5플핸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시거도 햄스트링부상이기에 빠른복귀는 힘들겁니다. 워싱승+오클플핸 두폴에 딱 2.5배입니다. 참고로,내일 오클 대 텍사스경기 라스중계 영구입니다. 그럼좋은 속식이 있길바라며 오늘 분석글은 여기서 끝. *ATH 애슬레틱스라고 했더니 잘모르시는분들이 계셔서 그냥 이번글은 오클이라고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