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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인간이 날 좋아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하지 않아...

ㅇㅇ 0 3847 2025.04.25 02:12:18
어릴때부터 너무 많이 혼났어. 유치원에 가도, 학교에 가도, 친척집을 가도 항상 혼나고 지적받으며 살아왔어. 나는 항상 잘못을 저질렀고 항상 혼나야 했어. 친구도 없어. 제때 상호작용하는법을 배우지 못했지. 그냥 나는 항상 혼자였던것 같아. 학교를 다닐때도, 지금도. 문득 알게된 사실인데 나는 외로움도 못느끼더라. 주변에 친구가 없고, 혼자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어. 당연히 학교가 끝나면 집으로 가고, 그냥 그렇게 사는건줄 알았어. 성인이 되고도 연애는 커녕 주변에 밥 한번 같이 먹을 사람이 없더라. 키가 작고 왜소하며, 외모에 봐줄만한 부분도 없는 나를 누군가 좋아하거나 생각할거란 기대조차 하지 않아. 그냥 나는 부족한 인간이고, 그런 나를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건 너무 당연한 사실같아. 실제로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외로움이나 우울감같은 감정을 느끼는게 아니라 당연히 그런 사실. 나는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게 나를 싫어하는게 당연하다라는 생각을 함... 음... 내 인생에 내 편은 없었어. 그 누구도 나를 위해 싸워주진 않았던 것 같아. 그냥 그게 누구도 나를 신경쓰지 않는다는 증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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