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정신으로 사는지 모르겠다... 숨막힌 하루들이 반복된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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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19:19:34
머리가 뿌얘.
뭘 하고싶지도 먹고싶지도 갖고싶지도 않아.
그냥 숨을 쉬고 싶어.
숨이 턱 막힌 하루들이 반복돼
죽지도 않고 매일 반복이야.
그렇다고 하고 있는 공부를 놓진 않아.
그냥 하는거지. 사실 별로 힘들지도 않아.
그냥 당연히 예습복습하고 과제하고 이해하고 매일 하는거지.
근데 숨이 안쉬어져.
숨이 턱 막힌 시간들이 스쳐지나가.
난 무엇을 하는걸까.
난 무슨 짓을 하고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