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겠다... 잠깐 내려놔볼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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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20:39:18
뭘 갖고싶지도 하고싶지도 먹고싶지도 않아.
아무것도 느껴지지가 않아.
그냥 숨이 쉬고 싶어.
울고싶어도, 눈물이 안나와.
먹먹한 응어리가 심장에 박혀있는 기분이야
나는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거지.
내가 왜 이런건지 모르겠어.
공부도 행동하면 행동이 공부를 하게 만드는데
감각도 강제로 넣으면 넣어지는걸까...
강제로라도 나가서 뛰든, 햇살아래서 책을 읽든 뭔가 새로운 감각을 느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