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의 기본은 정보의 파편화다. 개인정보 "보호"가 핵심이 아니다. 개인은 개인정보를 보호할 능력이 없다. 따라서 어느 한 곳이 털려도 다른곳은 털리지 않게 하는것이 핵심이다. 사실 이마저도 현대사회에서 슈퍼링크된 앱들이 많아 힘든게 현실이다. 당연히 지켜져야 하는 사항들부터 말해주자면 1. 모든 계정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달라야 한다. 2. 비밀번호 자동완성과 같은 특정 회사, 앱이 만든 기능을 실수로라도 "절대" 누르지 않아야 하고 사용하지 않는다. 3. 웬만하면 계정 가입자체를 하지 말아라. 4. 계정 가입을 하게된다면 4-1. 이메일 가입을 권장한다. 이메일은 1회용 이메일을 사용하고 그 계정은 언제든 버릴 수 있는 계정이여야 한다. 4-2. 때에 따라 오래사용해야하는 앱, 계정들이 있다. 이는 핸드폰 번호로 나눈다.(절대로 주요 계정들에 사용되는 핸드폰을 잡다한 계정에 인증용으로 사용하지 말아라) 5. 모든 전자기기는 정품+유료 VPN을 사용한다. 6. 집에 카메라나 마이크를 연결시켜 두지마라. 7. 전자기기들끼리 연결시키지 말아라. 한곳에서 관리하지 말라는 뜻이다. 대충 생각나는것만 말해봤는데 결론은 다 똑같음 파편화. 정보들을 파편화 시키는거임. 정보들이 연결되지 않도록 하는게 핵심이고 깡통번호, 이메일등을 자주 바꿔가며 사용하는게 핵심임. 그러면 적어도 너의 개인정보가 종합적으로 털릴 "확률"이 줄어든다. 그럼에도 내 추 천은 보통 편집증이 아닌이상 개인정보를 지키기란 어려우니 그냥 살아라. 세상에 사람들이 많아서 털릴 사람은 많고 그게 너만 아니면 상관없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