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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 중입니다. 꿈만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ㅇㅇ 0 3847 2025.05.02 21:59:41
고등학교때 공부에 뜻이 없었고, 게임에 빠져 2년을 허성세월로 보냈습니다. 대학진학에도 뜻이 없었으나 말하자면 긴 계기로 대학진학을 결심했고 대다수는 이름도 못 들어봤을 지방대지만 4년제 컴공에 입학했습니다. 사실 1학년때도 공부라는것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다시 한번 게임과 술에 빠져 학점을 3.3으로 마무리하며 도피성 입대를 하였습니다. 전역 후에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어 공부를 시작했고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첫 성취였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처음으로 얻었습니다. 그 후로 공부를 시작함이 어려워지진 않았습니다. 그저 가르쳐주는대로 배우고, 이해하고 더 깊게 자세히 근본적으로 알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앞으로 뭐가 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습니다. 지금 배우는 미시적 학문과 현실과의 괴리가 너무 커보이지만 적어도 대학생에게 전공과목을 가르키는데 이유가 있을것이란 믿음으로 하나씩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다보면 뭐라도 된다. 정확히 알고 이해해야만 보이는 경지가 있을것이다. 그런 단순한 믿음은 있지만 어떻게 취업, 또는 앞으로의 삶을 살아나가야 하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그저 꿈을 꾸는 중입니다. 그리고 꿈만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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