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VS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GS칼텍스는 올시즌 12경기 1승 11패의 성적으로 리그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1월 1일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따낸 이후 8연패를 기록중인데 대부분의 경기에서 압도적으로 크게 당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직전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는 3:1 패배를 당했는데 확실히 현재 외국인 용병이 없는 상태라 화력이 크게 저하되어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이주아 선수가 19득점으로 팀의 화력을 이끌어 나갔지만 상대 외국인 용병 프리카노의 타점에는 비하지 못했으며 공격 범실을 14개나 기록할 정도로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리시브 성공률 자체는 49.4%로 굉장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강력한 스파이커 자원이 없다보니 수비 이후 빠른 공격 전환을 이루어내지 못했습니다. 미들블로커나 세터가 빠른 속공 플레이를 통해 점수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낮은 타점으로 인해 상대에게 16개의 블로킹을 허용했고 이로 인해 1세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큰 점수차로 리드권을 뺏기며 또다시 연패에 빠지게된 경기 일정이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13경기 2승 11패의 성적으로 리그 6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직전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1:3 패배를 당하며 5연패를 기록중입니다. 스파이커 메렐린 니콜로바의 능력은 꽤나 훌륭합니다. 기본적으로 타점이 매우 높기 때문에 높은 공격성공률을 자랑하고 있고 경기마다 다양한 서브를 통해 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웃사이더 히터 강소회, 타나차 쑥솟 선수도 두자릿수 득점을 만들어내며 트윈 타워로서의 역할을 확실히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미들블로커들의 높이가 좋지 못하다는 점. 블로킹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 상대팀의 화력을 제한하기가 역부족이며 이로 인해 리시브 라인이 무너지면서 제대로된 토스가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배유나 김다은 선수의 속공 플레이가 빈번히 막히게 되면서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가져가고 있지 못하는 상황.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미들블로커들의 조직적인 수비 능력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입니다. GS칼텍스 VS 한국도로공사 <결과 예측>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 모두 올시즌 너무도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 속에서 더욱 불리한 것은 GS칼텍스 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2명의 외국인 용병이 꽤나 높은 타점을 자랑하고 있어 GS칼텍스의 리시브 라인을 충분히 흔들 수 있겠지만 GS칼텍스는 현재 토종 선수들로만 구성되어 있어 스파이크의 위력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 선수진들의 타점이 낮기 때문에 한국도로공사에서 보이고 있는 블로킹 문제를 어느정도 해소할 가능성이 높으며 리시브 효율성도 끌어올리며 빠른 공격 전환을 가져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도로공사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경기로 판단됩니다. 승패 : 한국도로공사 승리 가능성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