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었어. 근데 남이 날 믿기전에, 나조차 나를 믿을 수 없는거야. 난 내가 알람을 7시에 맞춘다 한들 7시에 일어날거라 믿지 못해. 그래서 7시 10분, 30분, 8시까지 알람을 연이어 맞춰놓는거야. 난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말도, 담배를 피지 않겠다는 말도 지키지 못했고 공부를 열심히 하겠단 말도 지키지 못했어. 매일의 합리화가 내 인생을, 내 정신을 좀먹는거야. 그러다 문득 정신을 차리면, 나도 나를 믿을 수 없는 상태가 된거지. 더이상 미루지 않아. 나는 내가 목표한 바를, 내가 말한 바를 정확히 지켜내는 사람이야. 나는 내일 7시에 알람을 맞추면, 7시에 알람이 울리자마자 일어나 씼어. 내가 공부를 하겠다 마음먹었으면, 공부를 해. 하루종일, 머리가 아프고, 답답해 미칠 것 같아도 공부를 하는거야. 그리고 그 성과로 다음학기 장학금을 받아오고, 자격증을 따겠지. 내가 5키로를 뛰자고 마음먹고 나갔으면, 중간 3키로 지점에서 멈추지 않아. 5키로를 뛰고 돌아와. 담배를 피지 않겠다 선언하면 피지않고, 술을 먹지 않겠다 말하면 먹지않아. 목표를 위해 어떤 것도 희생할 수 있어야 해. 원하는게 있으면 누구보다 많이 해야해. 누구보다 잘 해야하고, 누구보다 뛰어나야해.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의 규칙을 지켜내야해. 할때, 제때, 항상 해내고 목표를 이뤄내는 사람. 규칙을 반드시 지키는 사람. 어떤 일을 이루고자 할때 반드시 필요한 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