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오피셜] 버스 잘 탔습니다! 6개월 동안 0골 넣고 '2관왕'...'6년 만에 임대로 친정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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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타 비고로 임대를 떠난 이글레시아스 ⓒ셀타 비고
▲ 레버쿠젠 시절의 이글레시아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6년 만의 친정팀 복귀다.

스페인 라리가의 셀타 비고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베티스의 보르하 이글레시아스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이글레시아스의 임대 기간은 1년이며, 구매 옵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글레시아스는 이번 임대로 6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이글레시아스는 187cm의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경합 능력을 갖춘 최전방 공격수다. 또한 큰 신체 조건에도 발밑이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으며, 빠른 스피드도 겸비했다. 여기에 더해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최전방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연계 플레이를 시도하는 유형이다.
 

▲ 보르하 이글레시아스



그는 2014년 셀타 비고에서 프로 데뷔한 뒤, 2018년 에스파뇰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어서 2019년부터는 레알 베티스에서 활약했다. 이글레시아스는 1시즌 동안 에스파뇰에서 17골을 넣으며 레알 베티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레알 베티스 첫 시즌은 좋지 않았다. 자연스레 이글레시아스는 그저 그런 공격수가 되는 듯했다. 2022-23시즌 전반기에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후반기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해당 시즌 라리가 득점 4위에 올랐지만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려웠다.

그리고 지난 시즌 레알 베티스의 백업 자원으로 밀려난 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떠났다. 이글레시아스는 레버쿠젠에서도 백업 공격수에 그치며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그에게 특별한 영광을 안겨줬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무려 51경기 공식전 무패 행진을 달렸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었고, 레버쿠젠은 독일 분데스리가와 포칼 컵 우승을 차지했다. 자연스레 이글레시아스 역시 2관왕 멤버가 됐다.

이후 이글레시아스는 영광을 뒤로 하고 올여름 레알 베티스로 돌아온 뒤, 친정팀인 셀타 비고로 임대를 떠나 부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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