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키움? 한화? 안우진급 재능 어디로 갈까…156km 고교 최대어의 소망 “무조건 1순위 뽑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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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목동, 민경훈 기자] 16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전주고와 마산용마고 결승전이 진행됐다.전주고는 이번이 첫 청룡기 결승 진출, 마산용마고는 44년 만에 다시 맞는 청룡기 결승이다.전주고 에이스 정우주가 1회말 1사 만루 위기에 구원 등판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친 후 환호하고 있다.  2024.07.16 / [email protected]

[OSEN=목동, 민경훈 기자] 16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전주고와 마산용마고 결승전이 진행됐다.전주고는 이번이 첫 청룡기 결승 진출, 마산용마고는 44년 만에 다시 맞는 청룡기 결승이다.6회초 1사 주자 만루 전주고 최윤석의 좌익수 앞 2타점 적시타때 정우주와 김유빈이 홈을 밟으며 기뻐하고 있다. 2024.07.16 / [email protected]

[OSEN=목동, 이후광 기자] 키움 히어로즈일까. 아니면 한화 이글스일까. 고교야구 최대어로 꼽히는 정우주(18·전주고)의 신인드래프트 결과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창훈 감독이 이끄는 전주고등학교는 지난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마산용마고등학교와의 결승전에서 14-5 대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1977년 창단 후 첫 청룡기 결승에 진출한 전주고는 1985년 황금사자기 우승 이후 무려 39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2년 대통령배 준우승, 올해 4월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우승 주역은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투타겸업을 능가한 정우주였다. 팀의 에이스답게 마운드에 총 3차례 올라 2⅔이닝 1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타석에서도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정우주는 이에 힘입어 청룡기 우수투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우주는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개인과 팀의 목표가 모두 우승이었는데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는 이번 대회에서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우승해서 기분이 좋다. 이전 이마트배 때는 부담이 앞섰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내 뒤의 투수와 야수를 모두 믿으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던졌다”라고 감격의 첫 우승 소감을 전했다. 

[OSEN=목동, 민경훈 기자] 16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전주고와 마산용마고 결승전이 진행됐다.전주고는 이번이 첫 청룡기 결승 진출, 마산용마고는 44년 만에 다시 맞는 청룡기 결승이다.전주고 에이스 정우주가 1회말 1사 만루 위기에 구원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2024.07.16 / [email protected]

전주고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1학년 이시후가 1회말 선두타자 이재용의 사구, 이승헌의 희생번트로 처한 1사 2루에서 권희재, 차승준, 전태현 상대 3타자 볼넷을 헌납하며 허무하게 선취점을 내줬다. 

이에 주창훈 감독은 플랜을 바꿔 1회말부터 정우주를 전격 투입했고, 1사 만루에서 등판한 정우주는 시속 140km 후반대의 급이 다른 강속구를 잇따라 뿌리며 용마고 타선을 압도했다. 첫 타자 김주오를 149km 하이패스트볼을 이용해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제승하 상대 150km 강속구를 뿌려 역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이닝 종료였다. 

정우주는 “원래는 뒤에서 던질 예정이었는데 감독님께서 1회 만일 선발투수가 흔들리면 올라갈 수도 있다고 미리 말씀해주셨다. 조금씩 준비를 하고 있었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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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무명 07.18 01:10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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