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통산 홈런 1위, SSG 최정과 한화의 거포 노시환, KIA 김도영이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출전해 자존심을 건 대결을 벌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오늘(28일)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출전할 8명의 올스타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올스타 홈런더비 출전 선수는 100% 팬 투표로 선정됐는데, 1위는 최정, 김도영이 2위, 노시환이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한화의 외국인 타자 페라자와 오스틴(LG), 박동원(LG), 김형준(NC), 멜 로하스 주니어(KT)도 상위 8명 안에 들었습니다.

현재 홈런 24개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NC 데이비슨은 올스타 출전이 불발돼 투표 대상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올해 올스타전 홈런더비는 다음 달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퓨처스 올스타전이 끝난 뒤에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