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세계 1위 스포츠 음료 브랜드 게토레이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여성 아마추어 풋살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슈퍼 손데이’에 참가했다.

‘게토레이와 함께하는 수분 충전’을 테마로 열린 ‘슈퍼 손데이’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15개 여성 풋살팀이 참여했다. 전체 100여 명의 여성 풋살선수들은 손흥민의 원포인트 레슨이 포함된 풋볼 챌린지 ‘UNLEASH YOUR G’, 게토레이와 손흥민의 ‘찐팬’을 가리는 ‘월클 OX 퀴즈’, 손흥민의 인터뷰 및 포토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손흥민은 각종 챌린지에서 그만의 주특기를 선보이며 여성 풋살선수들에게 드리블, 감아차기 등 다양한 팁들을 전수했다. 뒤이어 열린 팀별 슈팅 챌린지 대결에선 아낌없는 조언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손흥민은 퀴즈 및 인터뷰 세션을 진행하며 세계적인 축구 아이콘이자 팀의 주장으로서 느낀 소회 등을 공유하고 큰 영감을 전달했다.

게토레이 관계자는 “여성 아마추어 풋살선수들을 격려하고자 손흥민과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및 여성 축구팀 육성을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