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희가 수원시청으로 향한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최근 방출된 V-리그 선수들이 실업배구단에 대거 영입됐다.

지난 20일 흥국생명에서 공식적으로 방출 소식이 알려진 아포짓스파이커 박현주, 미들블로커 김나희, 세터 박은서가 나란히 실업배구 수원시청에 입단했다. 

강민식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현재 강보민, 김도아, 김보빈, 한수아, 최윤이 등이 소속되어있으며 여기에 박현주, 김나희, 박은서가 영입되며 전력 보충을 알렸다.

하루 앞서 GS칼텍스에서 방출 소식이 전해진 문명화는 대구시청 배구단(감독 고부건)으로 향했다. 정시영(전 현대건설)과 이예솔(전 정관장)도 나란히 대구시청에 몸 담으며 한솥밥을 먹게 됐다. 

문명화가 대구시청으로 향한다서유경이 양산시청으로 향한다

양산시청(감독 강호경)은 총 5명의 전력을 보충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방출된 이미소에 이어 서유경(전 정관장), 윤결(전 GS칼텍스), 최호선(전 현대건설), 김정아(전 IBK기업은행)가 모두 양산시청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박민지(전 IBK기업은행)는 방출 선수 중 유일하게 포항시체육회(감독 김윤혜)로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