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손준호 동료 석방 후 외출 포착…중국→동남아? [아시아축구]

[카토커] 손준호 동료 석방 후 외출 포착…중국→동남아? [아시아축구]

장군띠 0 90

 산둥 타이산 출신 공격수 궈톈위(25)가 피의자 신분이었다가 풀려난 후 근황이 공개됐다.

2024년 5월 16일부터 중국 온라인에는 궈톈위가 여자친구와 슈퍼마켓을 찾아 장을 보는 모습이 그를 알아본 축구팬이 찍은 사진에 의해 유포되고 있다.

궈톈위는 2023년 5월 산둥 타이산 미드필더 손준호(32)와 함께 축구 도박 방지 및 중국축구협회 반부패 캠페인에 연루되어 공안(경찰) 뇌물 혐의 수사를 받았다. 6월 최고인민검찰원 청구 영장 발부로 형사 피의자가 되면서 둘은 소속팀 계약이 해지됐다.

산둥 타이산 공격수 출신 궈톈위가 축구 도박 방지 및 중국축구협회 반부패 캠페인에 연루되어 형사 피의자가 됐다가 석방된 후 외출한 모습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사진=더우인(=틱톡) 이용자 颢城六kun손준호 2022 중국 슈퍼리그 플레이 모습. 사진=산둥 타이산손준호와 궈톈위는 32경기 평균 64.6분을 동반 출전하며 10득점 2도움 및 4득점 7도움을 합작했다. 산둥 타이산이 2021 슈퍼리그 우승 및 2021·2022 중국축구협회 컵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였다.

2024년 3월 손준호가 출감하여 한국으로 돌아가자 “궈톈위 또한 석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포털사이트 ‘써우후(영어명 소후닷컴)’는 5월28일 자체 콘텐츠를 통해 “손준호가 K5리그를 통한 복귀를 선택하는 동안 궈톈위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전했다.

K5리그는 대한민국 아마추어 최상위리그다. 손준호는 4월22일 선수 명단 등록 절차를 마쳤다. ‘써우후’는 “궈톈위 역시 현역 경력 재개를 고려한다. 어려움을 겪었던 유럽 재진출보다는 동남아시아가 새로운 목적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궈톈위 2020 중국 슈퍼리그 대비 훈련 모습. 사진=산둥 타이산궈톈위는 2017~2018년 중국 청소년 국가대표로 ▲vs 우루과이 U-20 1득점 ▲vs 헝가리 U-19 1득점 ▲vs 잉글랜드 U-18 1득점 ▲vs 이란 U-17 1도움으로 활약하며 잠재력을 보여줬다.

2022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6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3경기 30분을 뛰었지만, 골이나 어시스트와 인연은 없었다. ‘써우후’는 “동남아시아라면 아직 어느 정도 성공할 기회가 있다. 궈톈위가 곧 선수로서 피치에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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