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K리그1 프리뷰] '제르소 복귀' 인천vs'루빅손 상승세' 울산….승리 절실한 상황에서 한 팀만 웃는다

[카토커] [K리그1 프리뷰] '제르소 복귀' 인천vs'루빅손 상승세' 울산….승리 절실한 상황에서 한 팀만 웃는다

맛돌이김선생 0 217

 


제르소 복귀로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인천과 최근 폼이 좋은 루빅손을 앞세워 선두 경쟁에 나서는 울산이 만난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HD는 29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은 승점 18(4승 6무 4패)로 6위에 자리 잡고 있다. 울산은 승점 27(8승 3무 3패)을 얻어 2위에 올라있다.

인천은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다. 인천은 지난 10라운드 전북 현대전 3-0 완승을 포함해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직전 경기였던 광주 FC와 경기에선 경기 종료 직전 무고사의 극적인 페널티킥(PK) 동점골이 나오며 무승부를 거뒀다. 승리하진 못했으나 질 뻔한 경기에서 승점을 얻었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다. 게다가 김보섭, 신진호 등 주전 선수들도 부상에서 복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은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다. 개막 후 4경기에서 무패를 달렸다. 5라운드에서 대전에 패배했지만, 이후 5경기 연승을 기록하며 승점을 쌓았다.

그런데 지난 12라운드 김천 상무전 무승부를 시작으로 광주와 강원에 잡히며 선두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직전 경기였던 대전전에서 4-1 대승을 거두머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인천은 현재 리그 6위(승점 18)다. 5위 수원 FC(승점 21), 4위 강원(승점 22)과 승점 차가 많이 나지 않는다. 상위권 경쟁을 위해선 승점 3을 얻어야 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은 제르소의 활약이 필요하다. 제르소는 지난 서울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최준에게 과격한 반칙을 범하며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퇴장 징계로 인해 지난 2경기 동안 출전하지 못했다. 제르소가 없는 인천은 공격 전개 속도가 크게 떨어졌다.

울산도 승리가 간절한 건 마찬가지다. 2위 울산(승점 27)은 1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29)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다. 인천을 상대로 이긴다면 1위 등극이 가능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은 루빅손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울산은 이번 시즌 8경기 7골 5도움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던 이동경이 군 입대를 하면서 날카로움이 사라졌다.

이동경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루빅손이다. 루빅손은 최근 경기력이 좋다. 지난 대전전에서도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선 3-3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5경기에선 인천이 2승 2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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