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이번 i리그는 58점, 농구는 나에게 즐거움" 농구와 사랑에 빠진 평택 김훈 이시우

[카토커]"이번 i리그는 58점, 농구는 나에게 즐거움" 농구와 사랑에 빠진 평택 김훈 이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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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는 하나도 힘들지 않다. 나에게 농구는 정말 즐거운 스포츠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평택 김훈 농구교실 이시우가 농구에 푹 빠져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농구를 배우기 시작한 이시우는 현재 율포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으로 키가 크고 싶다는 생각에 평택 김훈에서 농구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시우는 "스포츠를 하나는 해야 할 것 같았는데 이왕이면 키가 커질 수 있는 농구가 배우고 싶었다"라며 농구를 배우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평택 김훈 코치님들에게 칭찬받고, 경기에 나가 승리할 때 너무 즐거워 농구가 계속 재미있어지고 있다는 이시우. 평택 김훈 코치들에게 배운 것들을 코트 안에서 실행할 때 '해냈다'는 뿌듯함과 함께 자신감이 올라간다는 이시우는 "다른 친구들은 농구를 배우면서 힘든 부분도 있다고 하는데 난 진짜 힘든 게 없다(웃음)"며 해맑게 웃어 보였다. 

농구를 배운 지 6개월여 밖에 되지 않은 이시우는 얼마 전 평택 i리그에 출전해 공식 대회 데뷔전을 치렀다. 구력이 짧은 탓에 많은 활약을 하진 못했지만 코트에 서는 시간만큼은 어떤 선수보다 최선을 다했다는 이시우. 



"i리그에 출전하다고 해서 긴장되고 설렜다. 실제 경기에 나서 보니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부분도 많았다. 이번 i리그는 100점 만점에 58점을 주고 싶다. 연습했던 걸 평소보다 잘 못한 것 같아 58점을 줬다. 그래도 상대 편에게 쓸데없는 파울을 안 한 건 조금 잘 한 것 같다." 이시우의 말이다. 

농구를 배운 뒤 처음으로 평택 김훈 친구들이 아닌 다른 농구교실 친구들과 경기를 해 즐거웠다는 이시우. 마이클 조던에 대해 책에서 읽고 마이클 조던을 좋아하게 됐다는 이시우는 "나도 언젠가 실력이 더 늘게 되면 마이클 조던처럼 리더십 있는 선수가 돼 조직력 있는 팀을 꾸리고 싶다. 그날을 위해 더 열심히 농구를 배우겠다"며 자신의 목표를 이야기했다. 

평택 김훈 유형훈 원장은 "시우는 현재 취미반에서 훈련 중이다. 농구에 관심이 굉장히 많은 아이다. 이번 i리그 출전을 계기로 농구에 더 흥미를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벌써부터 다음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입부 초기만 해도 조용조용한 아이였는데 이번 i리그 종료 후에는 다음에는 꼭 이기겠다고 말할 만큼 적극적으로 변했다"고 말하며 "시우는 픽업이 안 되는 지역에서 어머님이 직접 시우를 데리고 체육관에 와 훈련을 한다. 다른 친구들보다 배는 더 힘들 텐데 시우 어머님과 시우 모두 대단한 것 같다. 이런 열정이 식지 않도록 우리 코치진 역시 시우에게 농구의 즐거움을 더 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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