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뉴욕메츠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뉴욕메츠SNS캡쳐

방송인 조세호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시구했다.

24일(현지시각) 조세호는 미국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메츠 유니폼을 입은 조세호는 경기 직전 뉴욕 메츠 공식 SNS에 인사를 전하며 "한국에서 온 조세호입니다, 초청해 줘서 고맙습니다"라며 "오늘 경기 재미있게 즐기길 바랍니다"고 영어로 인사했다.

조세호는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포수에게 모자를 벗어 인사 후 공을 던졌으며 뉴욕 메츠의 공식 SNS는 조세호의 시구 영상과 함께 '잘 던졌다'(Great Throw)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뉴욕 메츠는 MLB 전통의 명문 구단이자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다수 소속해 국내 팬들에게도 인지도가 높다.

조세호는 현재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ENA '눈떠보니ooo'와 '찐팬구역', 넷플릭스 '슈퍼리치 이방인' 등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