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두 쌍둥이 잡겠다", "올해는 챔프전" 감독들의 6인 6색 출사표

[카토커] "두 쌍둥이 잡겠다", "올해는 챔프전" 감독들의 6인 6색 출사표

현대티비 0 204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감독들이 출사표를 드러냈다.

2일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쥔 6개 팀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독 6인이 각자 출사표를 밝혔다. 다음은 감독들의 출사표 내용.

김주성 감독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정규시즌을 잘 치렀다. 플레이오프도 선수들이 잘 이겨내고, 플레이오프도 잘했으면 좋겠다."

조상현 감독

"작년 플레이오프에 아쉬움이 많았다. 올 시즌도 고민이 많았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를 했다. KT와 현대모비스의 경기를 보면서 꼭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송영진 감독

"초보 감독인 만큼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하겠다. 두 쌍둥이 감독님들을 이기고 챔피언결정전에 가겠다."

전희철 감독

"작년에도 KCC와 붙었는데 많은 분들이 올해 관심이 크다 보니 작년 걸 기억을 못하시더라. 그만큼 올해 6강 플레이오프에 팬분들의 관심이 크신데, 저희와 KCC가 6강에서 보기 힘든 명경기를 만들어보겠다. 꼭 이기고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 옆에 계신 전창진 감독님께 시원하게 도전해보겠다."



전창진 감독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이 자리에서 우승한다고 얘기했는데 초라하게 5위를 했다. 저 자신도 창피하고 팬분들께도 미안하고 구단에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창피하다. 어제 시상식에서 팬분께서 꽃 한송이를 주시더라. 꽃말이 '기적'이라고 하시더라. 마음이 무거웠다. 5위로 우승은 가능성이 희박하다. 5위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부상, 팀워크, 선수들 개개인의 이기적인 플레이도 있을 것이다. 정규리그에서 못한 부분들을 플레이오프에서 이기적이지 않고 이타적으로 잘 해낸다면 좋은 성적이 있을 것이다. 작년엔 형편없는 플레이오프를 치렀지만, 올해는 좋은 시리즈를 치르겠다."

조동현 감독

"모든 감독들이 부상 이슈로 다들 힘든 시즌을 보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막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힘들게 진출한 만큼 플레이오프에서는 보다 활동적이고 현대모비스다운 모습으로 정상에 도전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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