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는 첼시로 이적했다면 조세 무리뉴의 지도를 받으며 더 뛰어난 선수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리버풀 잔류를 택한 결정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무리뉴의 밑에서 뛰어봤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라드는 자신은 무리뉴는 매우 좋아하며 그와 함께 했다면 많은 트로피를 따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무리뉴라는 감독을, 무리뉴라는 사내를 매우 좋아한다. 난 오랜 세월 동안 멀찍이서 그와 관계를 맺어왔다. 하지만 그의 밑에서 뛰었다면 그가 나를 더 좋은 선수로 만들어 주었을 것임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난 무리뉴라는 감독, 무리뉴라는 사내를 위해 뛰어보지 못한 것을 아깝게 생각하고 있다. 난 우리가 함께 했다면 내가 기존에 얻었던 것보다 더 많은 트로피를 추가해 줬을 것임을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봐도 난 첼시와 계약하지 않은 결정은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 난 내가 내린 결정에 만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