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ERA 11.31’ 다저스 日4361억원 괴물이 나오는 족족 털렸는데…이정후 신인상 안 되나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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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경력의 출발이 험난했을지 모르지만…”

야마모토 요시노부(26, LA 다저스)의 3월은 험난하다. 시범경기 3경기서 9⅔이닝 9실점, 정규시즌 1경기서 1이닝 5실점했다. 4경기 합계 2패 평균자책점 11.81이다. 물론 공식기록은 1패 평균자책점 45.00. 그러나 MLB.com 전문가들은 ‘내셔널리그 신인상 1순위=야마모토’ 믿음을 깨지 않았다.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각) 2024시즌 개막을 코 앞에 두고 양 리그 개인상을 전망했다. 전문가들이 본 내셔널리그 신인왕 1순위는 야마모토다. 야마모토는 지난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서울시리즈 개막 2연전 마지막 경기서 1이닝 4피안타 2사사구 5실점했다.

야마모토의 스피드는 90마일대 중~후반이 찍힌다. 주무기 스플리터를 비롯해 커터, 슬라이더, 커브를 고루 섞는다. 그러나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뒤 좀처럼 커맨드가 말을 듣지 않는다. 때문에 메이저리그 타자들은 야마모토의 패스트볼에 철저히 타이밍을 맞춰 대응이 가능하다.

야마모토와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그날 경기 직후 결국 커맨드 문제로 받아들였다. 단, 아직도 3월이라 정비할 시간은 충분하다. MLB.com은 이날 다저스가 본토 개막전부터 야마모토를 3선발로 돌리고 바비 밀러를 2선발로 쓴다고 밝혔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야마모토에게 추가 휴식을 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에서처럼 주 1회 등판은 어려워도, 다저스는 현재 야마모토가 메이저리그에 연착륙할 수 있게 최대한 지원한다. MLB.com 전문가들은 결국 야마모토가 역대 투수 최대규모, 12년 3억2500만달러(약 4361억원) 계약의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고 봤다.

MLB.com은 “야마모토는 메이저리그 경력의 출발이 험난했을지 모르지만, 그의 스터프와 일본에서의 전적은 우리 유권자들이 올해 내셔널리그 신인상 경쟁서 이길 선수라고 본다. 3년 연속 사와무라상, 3년 연속 퍼시픽리그 MVP에 선정됐다. 이제 메이저리그에서 막 시작했지만 우리의 프리시즌 투표대로 진행되면, 그는 이미 꽉 찬 트로피 선반에 약간의 하드웨어를 추가할 것”이라고 했다.

MLB.com 전문가들로부터 내셔널리그 신인상 표를 받은 선수들 중에선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있다. 이정후는 시범경기 11경기서 29타수 12안타 타율 0.414 1홈런 5타점 6득점 OPS 1.071로 맹활약 중이다.


이밖에 MLB.com 전문가들은 잭슨 츄리오(밀워키 브루어스), 폴 스켄스, 제임스 존스(이상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잭슨 메릴(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카일 해리슨(샌프란시스코), 이마나가 쇼타, 마이클 부시(이상 시카고 컵스), 제임스 우드(워싱턴 내셔널스), 매신 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내셔널리그 신인상 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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