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18세' 초신성에 밀려 벤치 신세, 결국 '언해피' 띄웠다..."더 이상 벤치에 앉고 싶지 않아"

[카토커] '18세' 초신성에 밀려 벤치 신세, 결국 '언해피' 띄웠다..."더 이상 벤치에 앉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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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32세의 '베테랑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상승세에 기여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아니다. '초신성' 코비 마이누가 등장했기 때문. 결국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가지기 시작했고 텐 하흐 감독에게 직접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에릭센은 현재 상황으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불행하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에릭센이 맨유에 입성한 것은 지난 시즌이었다. 인터밀란 소속으로 참가한 유로 2020에서 급성 심장마비를 겪으며 쓰러진 에릭센은 약 8개월간의 공백을 가진 후 브렌트포드에 입단했고 반 시즌 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부활에 성공했다. 2021-22시즌 최종 기록은 11경기 1골 4도움.



2022-23시즌을 앞두곤 맨유로 둥지를 옮겼다. 그리고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곧바로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하며 전성기의 경기력을 보이기도 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44경기 2골 10도움, 시즌 도중 큰 부상을 당한 것을 감안한다면 올 시즌 맨유 최고의 영입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경기력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은 입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초신성' 마이누가 등장했기 때문. 현재 에릭센은 리그 16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9경기에 그쳐있고 평균 뛴 시간은 56분에 불과한 상황이다.

1년 만에 입지가 180도 달라진 에릭센. 결국 텐 하흐 감독을 향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에릭센은 덴마크 'Tipsbladet'과의 인터뷰에서 "텐 하흐 감독과 지금 겪고 있는 불행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나에게 마이누가 잘하고 있고 나머지 미드필더들도 잘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나 역시도 최대한 많은 경기를 뛰고 싶다. 항상 벤치에 앉아있고 싶지는 않다"라며 직접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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