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엄원상, 왼쪽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서 제외…송민규 대체 승선

[공식발표] 엄원상, 왼쪽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서 제외…송민규 대체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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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2023 항저우 AG 당시 태국전 슈팅하는 엄원상의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공격수 엄원상(울산 HD)이 왼쪽 발목 부상으로 인해 황선홍호에서 제외됐다. 대신 송민규(전북 현대)가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5일 오후 A대표팀 3월 소집 명단 변경 소식을 전했다. KFA에 따르면 엄원상은 부상으로 이번 소집이 불발됐다. KFA는 대체 선수로 송민규를 발탁했다고 전했다.

엄원상은 지난 11일 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3월 A매치 명단 23인에 이름을 올렸다. 엄원상은 지난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AG) 대표팀에 합류, 2023 AG에서 활약하며 7전 전승 우승에 힘을 보탠 기억이 있다. 당시 엄원상은 대회에서 2골을 넣었다.

엄원상의 A매치 시계는 지난 2022년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이후 멈춘 상태다. 당시 이후 A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적이 없기에, 선수 입장에선 오랜만에 복귀한 상황이었다.

주중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도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1-0 승리를 합작한 그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쉼표를 찍게 됐다. 15일 울산 관계자에 따르면 엄원상의 부상 부위는 왼쪽 발목이다. 

사진은 지난 2023 항저우 AG 당시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드리블을 시도하는 송민규의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엄원상 대신 송민규가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단다. 그 역시 지난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AG 대표팀에 합류했고, 대회에서 1골을 넣었다. 송민규 역시 2022년 11월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 이후 A매치(13경기 1골) 시계가 멈춘 상태다. 약 1년 5개월 만에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송민규 역시 주중 울산과의 ACL 8강 1·2차전서 맹활약하며 물오른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송민규는 지난해 3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바 있지만, 출전을 이루진 못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소집된다. 이후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벌인다.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3차전을,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4차전을 치른다.

김우중 기자

기사제공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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